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다. <블루밍 웨이브> 전시는 2021년 작가발굴 프로젝트에 선정된 대구 청년작가와 함께 새해에 젊은 감성과 에너지를 공유하고자 마련한 전시다. 특히 윈도 갤러리에서만 소개되었던 작품들을 공간의 제약 없이 제1전시실과 로비에 펼쳐 보여 관람객들이 다른 각도에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망각의 각인> 전시는 오픈 이래로 여러 호평과 함께 다른 지역 관람객들의 발길도 이끌고 있다. 재개발로 이주 예정인 주민들의 인터뷰와 개인의 역사가 담긴 생활 물품을 설치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점이 특징이다. 제2전시실에서 낡은 바닥재와 영상매체에 표출된 이주민들의 사연을 인정 어린 시선으로 함께 바라볼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아울러, 설 연휴를 맞아 체험 행사, ‘어~흥이 난다.’를 준비했다. 1층 키즈 아트팩토리에서는 소중한 사람들과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투호 던지기, 윷놀이, 제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에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음식점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과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선, 많은 귀성객들이 이용하는 구미역, 시외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내 음식점 식재료 보관상태 등 식품위생수칙과, 방역패스 의무적용 이행, 출입자 기록관리,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도모하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점검 및 대형마트 내 가공식품(한과, 떡, 두부류) 등을 수거, 위해성분에 대한 검사를 의뢰하는 등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코자 한다. 설 연휴 기간에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번화가·관광지 주변 음식점·카페·유흥시설에 대해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형사고발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며, 설 연휴기간 식중독 및 방역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비상근무반을 편성, 식품으로 인한 사고예방과 현장 중심의 방역지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예방 ▴제수용 식품보관법 등을 홈페이지 및 전광판을 활용, 자칫 소홀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설 명절 연휴기간에 경주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연휴기간인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노상 주차장 16곳을 포함해 공영주차장 26곳이다. 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 목록은 21일부터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동시장 공영주차장을 포함해 3개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다음달 1일과 2일 이틀 동안 무료 개방된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통시장 인근 도로변 잠시동안 주·정차도 허용된다. 대상은 성동시장, 중앙시장 2곳으로, 시장 쪽 도로변에 주·정차해야 한다. 단 4대 절대 주정차금지구역 내 주·정차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정체를 막기 위해 2시간 이상 장시간 주차와 이중주차는 금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소상공인 편의를 위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